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클레이브(폴아웃 시리즈) (문단 편집) === [[폴아웃 76]] === 외전격인 폴아웃 76에서도 역시 등장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살아있는 인간 NPC가 없다는 점이지만, 여기서도 '''만악의 근원'''이다.[* 애팔래치아에 스코치드 역병을 퍼뜨려 사람 하나 없는 지옥도로 만든 장본인들이기 때문이다. 크랜베리 습지에서 진행된 생체실험에 미국 정부가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때 풀려난 스코치 비스트들이 모든 생명체를 스코치드로 만들어 절멸시켜버렸기 때문. ] 본편에서 애팔래치아 세력중 하나로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부지 남쪽의 화이트스프링 의회 벙커에 위치했다. 엔클레이브 자체가 정통성 없는 집단이긴 하지만, 웨스트 버지니아의 엔클레이브는 본가에서(?) 따로 이탈해서 혼자 놀다가 망한 집단이라 별개라 보는게 맞을 듯 하다. 리더는 엔클레이브의 일원이었던 토마스 에크하츠 농림부 장관. 그는 전쟁을 예감하고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부지 내에 정치인과 관료들을 위한 명목으로 벙커를 마련하고, 여기에 MODUS 라는 인공 지능을 배치했다. 대전쟁이 일어나자, 에크하츠는 심복인 그레이 요원과 MODUS를 이용해 이미 선별해둔 엔클레이브 회원들만 벙커에 들여보낸 뒤, 회원이 아닌 이들은 모두 '''숙청'''했다.[* 정작 엔클레이브 회원들도 이들과 함께 생활할거라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 후, 에크하츠는 고의적으로 벙커의 통신수단을 두절시킨 뒤, 자기보다 높은 직위도 '''숙청'''한 다음[* 화이트스프링 감시 녹음을 보면 원래는 이 화이트스프링 의회 벙커에는 하원의장, 재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법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농림부 장관, 상무부 장관이 대피할 예정이었지만 하원 의장, 국방부 장관, 법무부 장관, 상무부 장관은 일부러 연락처가 삭제되어서 연락이 제때 안되었고 재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농림부 장관 만 대피했는데 내무부 장관은 부상을 입고 도착했는지 도착후 벙커의 의무실에서 사망했고 재무부 장관과 농림부 장관만 남았는데 재무부 장관이 아마도 토마스 에크하츠의 방사능 투여로 인한 암살로 추정되는 사유로 사망해서 남은건 농림부 장관(토마스 에크하츠)만이 남았다.] 회원들에겐 다른 거점들이 파괴된 것 마냥 속여, 자연스레 엔클레이브의 서열 1위 행세를 하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핵전쟁을 주장한다. 이 와중에 자신의 뜻에 반발하는 벙커 내 온건파들도 독가스로 '''숙청'''한 뒤, 자신을 따르는 주전파 48명의 만장일치와 시스템 조작을 통해 엔클레이브 대통령으로 인정 받는다. 그 후 핵전쟁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핵미사일 코드를 작동시키기 위해선 데프콘 수치를 올려야만 했기에 에팔래치아 일대에 각종 돌연변이와 [[중공군(폴아웃 시리즈)|중공군]]의 것으로 위장시킨 로봇병기를 풀어, 본토가 중공군의 침공을 받는 것 마냥 조작한다. 즉, 웨스트 버지니아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게 다 이 작자 때문.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 에크하츠의 폭정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체포한 뒤[* 왜 진작 이러지 않았냐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 주전파지, 실질적으로는 간신히 숙청에서 살아남아 에크하트의 위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한 것이니 함부로 움직이긴 힘들었다. 감시도 매우 심한 편이었다.] 에크하츠의 명령을 받던 MODUS를 파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다만 MODUS의 메인 프레임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히기도 했고, 일부 구역을 날려버려 MODUS가 아쉬운 소리를 하기도 한다.] 폭주해버린 MODUS의 독가스 살포에 에크하츠를 포함한 벙커 내 모든 생존자들은 '''숙청'''당하고 만다. 엔클레이브의 엔클레이브라 그런지, 기존의 엔클레이브 보다도 훨씬 개막장이다. 남은 사람도 별로 없는 와중에도 엔클레이브를 제외한 수용인원을 '''숙청'''하고, 엔클레이브라도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숙청'''하고, 더 나아가 자기 말 잘 따르던 엔클레이브 부하까지도 '''숙청'''했다. 오죽하면 휘하 보좌관이 자기들도 볼트텍의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으니 정신 차려야 한다고 하소연할 정도. 에크하츠가 저런 막장 행보를 저지른 이유는 공산주의를 '''말살'''하겠다는 유별난 인생목표와 권력욕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영향력이나 서열 승계 순위 문제 때문에 군 통수권자인 미국 대통령도, 엔클레이브 대통령도 될 수가 없으니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들어 대통령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시리즈랑 비교했을 때 현재 폴아웃 76 기점에서 시리즈중 가장 최전성기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시설 자체가 폐쇄되어 영원히 아무 기능도 못쓴게 버려질 수도 있었지만 MODUS가 주인공을 잘 구워삶아낸 덕분에 시설의 모든 기능을 회복했을뿐만 아니라 애팔래치아 전역을 관리할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다. 즉 76 본편 스토리로 인해 MODUS, 그러니까 애팔래치아 엔클레이브가 손에 넣은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자동생산 핵시설의 통제권을 손에 넣었고 언제든지 발사할수 있는데다 지금도 실시간으로 계속 발사하고 있음. 2. 애팔래치아의 거의 모든 지역에 [[미스터 것시]], [[어썰트론]]부대 파견할수 있는 생산시설을 보유했고 현재도 시설이 정상 가동중. 3. 애팔래치아에서만 채굴되는 '울트라사이트' 광맥은 [[스코치 비스트]]가 나오는 균열지점. 특히 핵폭발 폭심지에서 많이 나오는데 강력한 소재로 판명난 이 광맥을 연구중인 세력은 현재 엔클레이브 뿐. 4. 다른 모든 세력은 [[스코치 비스트]]혹은 스코치드 질병에 대처는 커녕 살아남는것도 숨가쁜 상황인데 엔클레이브에서는 세력들중에 유일하게 스코치드를 찾아가서 박멸할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연구한 상태.[* 후에 강철새벽에서 밝혀지지만 엔클레이브가 스코치드 실험에 관여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듯 현재 살아있는 구성원이라고는 볼트 76 거주자밖에 없지만 애팔래치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보유한 상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MODUS는 이든 대통령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건데 이든은 대통령이 되어 미국을 군사력으로 재건하도록 딥러닝이 되어있지만 이쪽의 경우 대통령이 아니라 실험 및 연구가 최우선 목적이라는 것이다. 단말기 기록을 보면 본부와 교신하던 때의 기록이 있는데, ZAX(=미래의 이든 대통령)가 데이터를 딥러닝 하는 와중에 "[[링컨]]과 같은 미국의 대통령 전기에 대한 데이터를 볼때마다 10번씩 다시 정독하면서 오랫동안 봤다고 하는데 비해 연구팀은 ZAX가 대통령들의 전기를 보면서 "재미있어 한다."는 가설을 내세웠다. 그러나 MODUS에게 똑같은 내용을 보여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자신은 죽은 사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관찰하는것이 목적이며 똑같은 내용을 계속 재정독하는건 자기 관점에서 재미있지 않으며 자신은 시험이 필요한 새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것. 그러니까 뭐든간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에 흥미를 가진다고 한다. 즉 MODUS가 연구 결과로 인해 제작하는 과정이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애팔래치아를 뒤흔들만한 위협적인걸 만들지 않는 이상 자기 스스로 애팔래치아를 어떻게 하려고 할 일은 없다는 게 위안거리가 되겠다. 실제로 MODUS가 주는 퀘스트 내용을 보면 스코치드 감염원을 처치한다거나, 방사능 괴물들을 일소한다거나, 구울이나 슈퍼뮤턴트를 처치하면서 자동화시설을 재가동하는등 애팔래치아의 권력싸움과는 관계없는 활동들 뿐이다. 애팔래치아 곳곳에 중공군 로봇을 풀어놓고 지금도 위협이 되고 있긴 하지만 그 문제는 애초 MODUS가 관여한 것도 아니고 본인 입에서 중공군 얘기는 전혀 안나오는걸 봐선 더이상 자기가 시설관리를 하는 것 같지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